PARTNERSHIP
경희는 창학 이래 ‘학문과 평화’의 학풍과 전통을 이어왔다. 학술의 권위를
세우고 창조적인 학문세계를 이뤘다. 학술과 실천의 결합으로 평화로운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추구해왔다. 개교 60주년을 전후해 경희는
학문과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학문의 탁월성을 실현하고 석학, 대가, 거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공적 실천의 장으로서 대학의 ‘지구적 존엄’을 구현하고 있다.
경희는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학다운 미래대학’
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대학다운 미래대학은 이론과 현실, 학술과 실천, 과거와
미래, 지역과 지구를 창조적으로 연계한다. 경계와 차별을 넘어 차이의 공존
을 실현하며 ‘지구공동사회’를 건설한다. 대학다운 미래대학 건설의 핵심가
치는 학문의 권위 재건, 소통의 학문세계, 화합과 창조의 미래사회이다.